달동내라는 표현은 좀 뭐하지만 산꼭대기에 촘촘이 들어선 집들과 그 분위기를 담고 싶었어
그래서 혼자서 카메라를 들쳐매고 무작적 나서서 이태원으로 향해서 돌아다니면서 찍었는대
내가 생각한 저녁퇴근길 계단에 어머니의 된장국 냄새가나는 달동내는 없어졌나봐
열심히 담아 봤는대 어머니 된장국 냄세가 나는것 같아?
목적지 없이 같이 걸어주는 것
예쁘다는걸 같이 바라봐줄수 있는것
옆에 두려하는 내 욕심.. 그냥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것들... 발버둥쳐도 어쩔수 없는것들....
내가 할수 없다는걸 받아들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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